SDU 공감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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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U 핫이슈

지난 한 달 간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있었던 핫이슈 중 가장 핫한 소식을 딱딱한 보도 형식이 아닌 부드럽고 따스하게 담아 보내 드리고 있는 SDU 핫이슈!

길고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반가웠던 9월의 ‘SDU 핫이슈’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SDU 9월의 핫이슈는 ‘강서구와 함께 하겠습니다. - 서울디지털대학교, 강서구청 관학협력협약식 및 기쁨 나눔 상자 기탁식’입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강서구청 사거리에 교사를 마련한지도 10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강서구의 중심에 자리 잡은 만큼 비록 사이버대학이지만 강서구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고자 하는 다양한 사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법! 우리는 그 첫 단추를 강서구청과의 관학협력 체결로 끼웠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강서구 주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강서구의 동행은 9월 9일(수), 서울디지털대학교 강서교사에서 시작합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정오영 총장님과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님이 관학협력을 체결하고 환히 웃고 계시네요. 본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청 소속 공무원은 물론 강서구 주민에게 까지 장학혜택을 드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강서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과정 개설 및 겸임교수 위촉의 기회까지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이 외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을 마치고 바로 교사 1층 로비로 이동, '한가위 기쁨나눔 상자' 기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상자안에는 강서구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전해드릴 생필품을 가득 채웠습니다. 총장님과 구청장님은 왠지 가볍게 들고 계신것 같지만 사실 사진 촬영을 위해 빈 상자를 드렸는데 두 분 연기력이 부족해서 들통이 난 것일 뿐!!!!! 실제 상자는 아무 생각없이 들었다간 허리 다치기 쉬울 정도로 꽉꽉 채웠습니다.>

재미없고 딱딱한 협약식 소식은 이미 보도자료로 나갔으니 이쯤에서 접고 이제 본격적으로 '기쁨 나눔 상자' 만들기 부터 전달까지의 이야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은 이틀전(7일)으로 돌아갑니다.

<사실 기쁨 나눔 상자는 기탁식 이틀전에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직원 여러분들이
전부 포장을 했습니다. 상자에 어떤 것 들이 들어갔는지 살펴 볼까요?>

<먼저 서울디지털대학교 전 교직원들에게 한달 전부터 기부 받은 쌀!!
최소 기준은 1Kg 이었으나 저는 2Kg 했습니다. ㅎㅎ 참고로 총장님은 20Kg ㄷㄷㄷ>

<티슈와 김, 뒷편에 사나이 울리는 푸 라면도 보이네요.>

<고추장, 커피, 양갱 등등 이것 저것 준비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직원
여러분들이 쓴 손글씨 카드도 넣어 드렸습니다.>

<일단 커피, 라면, 설탕, 세탁세제, 양갱, 카레, 조미료, 화장지를 주섬 주섬 넣고...>

<쌀(밑에 깔려 있음), 꽁치통조림, 고추장, 김, 약과까지 추가 해서 빈틈 없이 채워 넣으면 끝!!!>

<이제 하나도 빼먹지 않도록 주의해서 상자 하나 하나를 채워 나갑니다.>

<서서히 채워져 가는 기쁨 상자들>

<포장 봉사 인원이 늘어난 만큼 완성되어가는 기쁨 상자도 늘어납니다.>

<속 다 채우고 테이핑을 기다리고 있는 기쁨 상자들>

<이제 전부 달려들어 박스 테이핑에 들어갑니다. 내용물이 독거 어르신댁에
도착하기도 전에 세상 구경을 하는 불상사를 방지 하고자 철저히 붙입니다.>

<기쁨 나눔 상자 완성율 20% 달성!>

<얼마 안남았어요! 막판 스퍼트!!!>

<드디어 포장 완료!!! 수고 많으셨습니다. ^^>

<다시 시간을 돌려 이틀이 지나 강서구청과 관학협력 협약식과 기쁨 나눔 상자 기탁식을 마치고...
서울디지털대학교 정오영 총장님이 직접 독거 어르신을 찾아 뵙습니다. 사실 전 교직원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상자를 전달해 드리려 했으나 구청에서 대신 전달해 드리겠다고 해서 대표로
총장님만 찾아 뵙는 걸로 변경했습니다.>